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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 (후기)[CLC 개칭 50주년 기념 강좌] 수강 후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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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8-06-19 16:39 조회2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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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 개칭 50주년 기념강좌 제2강 수강후기>

 


[CLC 개칭 50주년 기념 강좌] 수강 후기

주미리

 

 

우선 CLC 개칭 50주년을 축하하며 기념 강좌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여러 CLC 회원을 보면서 오랜만에 친정에 온 듯한 따뜻함을 느끼며 여전히 공동체 안에서 열심히 살고 계시는 분들이 참으로 대단해 보였습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개신교)에서 영성 소위원회회원 네 분과 함께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이 강좌를 통해 가톨릭과 개신교의 차이, 공통점, 같은 크리스쳔으로서의 삶과 영성, 평신도의 삶 등에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강좌를 들으면서

 

나는 유아세례를 받는 가톨릭 세례자이며 주일에는 개신교 교회에 나가고, 평일에는 미사를 드린다. 그리고 10년을 CLC인으로서 살기도 했다. 그러면 난 크리스쳔 평신도로서 잘 살고 있는가?

늘 나의 정체성에 대해 모호하게 살아왔는데 이번에 이 강좌를 들으면서 근본적인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정말 나는 크리스쳔으로 살고 있는가?

세상 안에서 정말 교회로 살고 있는가?

세상 속에서 하느님의 현존의 표징을 읽어내는 사람이며 하느님의 질서가 원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잡으며 거부하는 영에 맞서 싸우는 사람인가?

하느님의 살아있는 표징으로 영혼이 육신 안에 있는 것처럼 세상 안에서 영혼으로 살고 있는가?

나의 이웃은 누구인가?

 

크리스쳔은 자아완성을 위해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아니고 예수님을 맏형으로 세상의 형제들과 함께 만물을 데리고 하느님 나라로 가는 사람이라는 것. 아프리카에서 굶어 죽어가는 사람이 나의 책임임을 느끼는 것, 내가 번 돈에 피가 묻어 있는지를 아는 것, 그리고 책임지는 것, 교회를 다니는 신도가 아니라 교회로 사는 사람이라는 것, 인간존엄을 위해 자신의 권리를 포기할 수 있는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라는 것.

 

요즈음 이제 젊었을 때 너무 치열하게 살아서 이젠 좀 쉬고 싶어. 나이를 먹었으니까 보다 느긋하게 즐기면서 예쁘게 늙어가야지가 내 인생의 목표가 되었다. 그러면서 주일에는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들이 소박하고 정의롭게 살려고 애쓰는 사람들과 목사님 설교가 좋은 멋진 교회에 다닌다. 교회에서 하는 사회참여 행사에 간간이 참석하고 교회봉사도 한다. 좋은 강의도 듣는다. ‘영성소위원회를 꾸려야하니 회원들에게 이냐시오 영성에 대해 소개도 할 겸 좋을 강좌를 함께 듣자고 찾아 온 자리에서 준엄한 꾸짖음을 듣는다. 마음이 무겁다. 어찌 살아야하나---

 

내 삶의 자리를 돌아보고 어떻게 크리스쳔 평신도로 살아가야 할지 다시 나를 추스르고 가다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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