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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 | 「CLC 개칭 50주년 기념 강좌 및 토크콘서트」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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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8-07-20 15:35 조회1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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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C 개칭 50주년 기념 강좌 및 토크콘서트」를 마치고

 

평신도 희년 및 CLC 개칭 50주년을 맞아 한국CLC에서는 서울대교구 단체사목부 후원 하에 평신도는 없고, 그리스도인은 있다를 주제로 명동가톨릭회관에서 특별강좌(4) 및 토크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이하 기념강좌). 이들 강좌와 토크콘서트는 오늘날 교회 안에서 평신도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확인하고 세상 안에서 그 몫을 다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CLC는 성모회(Marian Congregation)에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 성모회는 1584년 교황 그레고리 13세로부터 인준을 받았고 19674차 세계총회를 통해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 공동체로 살아간다는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2차 바티칸 공의회 정신을 깊게 받아들이고자 명칭도 CLC로 개칭했습니다. CLC1967년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정신을 담은 통칙을 제정하여 교황의 승인을 받았으며, 1971년 국제 가톨릭 단체로서 공식 인준되었습니다. 2017년에 개칭 50주년을 맞았으며 이후 일 년 간 개칭을 기념한 여러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 강좌는 그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기념 강좌는 6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명동가톨릭회관 대강당에서 4명의 강사들을 모시고 150여명의 수강생이 참석했습니다. 이 강좌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선포했던 평신도 신원에 대한 확인(최현순 박사)을 비롯해 세상 한가운데에서 평신도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박동호 신부), 평신도로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실제적 영성으로서 이냐시오 영성 소개(정제천 신부), 평신도 공동체로 부르시는 하느님(현재우 박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수강생들은​ 이 강좌를 통해 평신도는 이 세상 속에서 고유한 방식으로 하느님을 만나는 이들이며 하느님 섭리대로 세상을 이끌어가는 주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자신들이 평신도로로서 하느님께 불림 받았다는 것을 깊게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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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77()에는 평신도는 없고, 그리스도인은 있다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이상호 KBS 아나운서(CLC회원)의 사회로 5명의 패널(강영옥 교수, 주원준 박사, 에스텔 선교사, 최용진 신부, 현재우 박사)140여명의 청중이 참석하여 진솔하고 유쾌한 토크를 진행했습니다.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면서 자랑스러웠던 경험과 힘들었던 경험, 교회 안에서 평신도로서 살아가면서 좋았던 경험과 힘들었던 경험을 중심으로 패널과 참석자들은 풍성한 이야기의 나눔을 펼쳤습니다.

 

이날 참석한 패널 중에 강영옥 교수는 신학을 공부한 평신도이자 여성으로서의 경험을 나눠주었으며, 에스텔 선교사는 외국 평신도로서 바라보는 한국 교회의 모습과 함께 선교사라는 독특한 평신도의 길을 가게 된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 아울러 최용진 신부는 평신도 소명에 대한 공감과 더불어 교회 구성원 모두의 회심을 강조하였습니다. 주원준 박사와 현재우 박사도 세상 속에서 평신도로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각자의 지혜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특히 그동안 평신도로서 가지게 된 고민이나 생각 때문에 주제(평신도는 없고, 그리스도인은 있다)를 보고 마음이 이끌려 왔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교회 안에서 평신도의 올바른 지위와 제 역할에 대한 질문에 진솔하고 허심탄회하게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이에 대해 현재우 박사는 누군가 문제를 해결해주고 해법을 제시해주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무엇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사제와 평신도가 함께 협력할 때 교회 안에서 평신도의 정체성의 문제도 진전될 수 있으리라는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우리 한국 교회가 앞으로 평신도 이슈를 얼마나 더 중요하게 다뤄야 할지 단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아울러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삶의 다양한 감정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최수인씨와 트리니타스 합창단이 멋진 공연을 선사하여 토크콘서트에 풍성함을 더해주었습니다.

 

이번 CLC 개칭 50주년 기념 강좌와 토크콘서트를 발판으로 한국 교회 내에서 평신도 소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평신도 스스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시켜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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