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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도직 | 목요신학강좌 - 최현순 박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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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10-27 14:18 조회5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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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신학강좌 - 최현순 박사와의 인터뷰 

 

 

 지난 9월1일에 시작된 목요신학강좌가 어느덧 후반부에 접어들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수한 강사진으로 구성된 신학강좌는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의 가르침에 따라 하느님과 예수님, 교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고, 세상 속에서 평신도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전망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한국CLC는 지난번 주원준 박사에 이어 최현순 박사와의 인터뷰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최현순 박사는  올해  목요신학강좌에서 '공동체를 이루시는 하느님', '제2차 바티칸 공의회와 우리가 바라는 교회'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1. 강의를 듣다보니 준비를 많이 하셔서 어려운 내용을 잘 정리, 정돈해서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강의한다는 것과 열정이 느껴진다. 열정의 원천은 무엇인지?

 

내게 열정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같이 나누고 싶은 마음이 그렇게 전달된 것 같다. 내 자신이 신학을 하면서 치유가 되고 안정을 찾았고 신앙을 정립해 가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래서 신학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사람들로부터 내가 신학 강의를 할 때 행복해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내가 체험한 좋은 것들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그 마음이 열정으로 드러난 것 같다.

 

2. 신학은 어렵다고 느껴져 공부하기 힘들어하는 평신도들이 많다. 그럼에도 신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와 목요신학강좌 수강생에게 조언해줄 말이 있다면?

 

본 적도 없는 하느님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신학이 어렵다고 느껴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자기 신앙에 대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면 재미를 발견할 수 있다. 재미가 있으면 흥미가 생기고 어려운 줄 모르고 지속적으로 공부해나갈 수 있다. 특히 현대 신학자들은 신학자란 대학에서 학문을 연구하는 사람들만이 아니라 하느님을 믿고 하느님에 대해서 알고 싶어 고민하며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모두 신학자라고 말한다. 어찌 보면 신앙을 정립해나가기를 바라는 신자라면 하느님에 대해 배우는 신학 공부는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성서를 읽고 배우는 것도 다 신학 공부라 할 수 있겠다.

 

3. 한국CLC는 평신도 공도체로서 평신도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고민하여 목요신학강좌를 기획하고 강사들을 모셨다. 목요신학강좌에 대한 생각이나 의견, 제안이 있다면?

 

강의하다보니 경험상 느껴지는 것인데 단발적 강의는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생각된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것도 좋지만, 기회가 된다면 하나의 대주제를 놓고 여러 방면에서 체계적으로 깊이 있게 접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지금처럼 기초 강좌에서는 다양한 주제를 다룬 후 심화강좌 등을 통해 하나의 주제를 성서신학적, 교리신학적, 영성신학적 등 여러 관점에서 다루어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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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러 곳에서 많은 강의를 하시고 계신데 평신도 신학자로서 느끼는 보람이 있다면?

 

늘 그렇지만 강의한다는 생각보다는 내가 먼저 고민했고 경험했던 것을 나눈다고 생각한다. 같은 신앙을 추구하다보니 겹치는 고민들이 많으므로 내 경험을 신학적으로 정돈하여 나누려고 한다. '그동안 잘못된 하느님 관에 사로잡혀 스스로를 옭죄며 힘들어하다가 자유로움을 느끼게 되었다', '내적으로 신앙이 자리를 잡는 것 같다', '신앙을 꿋꿋하게 지키면서 살아갈 수 있는 힘이 생겼다'는 반응을 들을 때 많은 보람을 느낀다. 

 

5. 평신도 신학자로서 평신도와 한국교회에 바라거나 기대하는 것이 있다면?

 

개인차가 있겠지만 한국 가톨릭 신자들은 굉장히 열심이고 전반적으로 선한 의지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그 선한 의지가 교회 안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것으로만 머무를 뿐 신앙 안에서 피어내는 법을 제대로 못 배운 것 같다. 열심히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앙이 무엇인지, 교회가 무엇인지 제대로 배워 신학적 기반 위에 꽃피운 성숙한 신앙이 뒷받침되어 그러한 삶이 열매를 맺었으면 좋겠다. ​ 

 

 

인터뷰 및 정리 ; 서미석 요세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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