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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단순하게 나아가는(process) 사람으로, 자유로운 사람으로, 우리 세계안에서 민감했던 사람으로서 하느님께 봉사할 사람을 찾던 이냐시오를 얘기하고자 합니다. 오늘날 평신도들에게 이냐시오의 전통에서 이런 다섯가지 모습은 아주 귀중한 것으로, 우리 가족과 직장 생활, 정치적인 선택 그리고 매일의 일상 생활에 깊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 '이냐시오와 평신도'( (Progressio, `92. No.1, 12p) 에서 발췌
이냐시오는 한발씩 한발씩 나아가는(process) 사람이다

이냐시오의 내적인 과정을 통해 우리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냐시오는 자기 자신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던 사람처럼 보입니다. 그는 자신의 여러 측면들을 볼 수 있었고, 자신에 대해서 알고 있었으며 또 자신이 서 있는 곳이 어디인지 늘 돌아볼 수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주위를 둘러보고 무엇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힘이 있었습니다. 그 속에서 하느님이 활동하시는 것을 보고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지금 벌어지는 상황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뛰어난 능력을 개발함으로써 그 다음 단계에 해야 할 것을 파악하고 일을 진척시킬 수 있었습니다. 합리성에 바탕을 둔 이런 원칙들은 아주 명확한 것으로, 하느님이 하시는 것에 따라 일을 해나가는데 있어 우리들의 고집스러운 기질에서 벗어나 단순하며 순수하고 올바르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귀중한 유산이라 하겠습니다.

이냐시오는 자유로운 사람이다

이냐시오는 틀림없이 고집센 사람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자유로운 사람이기도 했습니다. 끈질기게 한 목표를 추구해 가면서도 매순간 근원적인 목적이 그 동기가 되고 있는지 함께 되물어보곤 하였습니다. 즉 "우리 주 하느님을 찬양하고 흠숭하며 봉사하기 위한 것인지, 또 다른 것들은 사람을 위하여 창조되었으며 즉 사람이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는데 돕기 위한 것이라는 근원적인 목적을 말합니다. "tantum, quantum( 보다 더, 보다 덜)"이라는 전통적인 원리는 자유로운 이들의 원리이며 뿐만 아니라 열정에 넘치는 이들의 원리이기도 합니다.

이냐시오는 땅위의 사람이다

이냐시오는 하느님을 찾아나서는데 있어서 세상과 거리를 두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종으로 봉사하고자 하는 사도들이 그랬던 것처럼 세상에 머물길 바랬습니다.

이냐시오는 민감한 사람이다

이런 감각을 확보하는 것이 우리가 이냐시오의 모범을 따라 우리 주위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사도적으로 응답해 나가는 데 있어 우선적으로 갖추어야 할 태도일 것입니다. 우리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민감하게 보고 듣고 느낄 수 있게 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이냐시오는 봉사하기위해 동료들을 찾았다

예수님이 사도들을 부르고 각자의 사명을 주어 파견하시는 성서의 두 장면은 이냐시오에게 강한 인상을 주었고, 이것이 오늘날 이냐시안들의 묵상 안에서 전형적인 주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냐시오는 항상 동료들을 찾아 다녔고 그들과 함께 일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원칙을 그들에게 알려주기 보다는 새 동료들이 각자 하느님과의 고유한 인격적인 만남을 갖도록 하고 예수님과 친밀해지도록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나는 CLC 안에서 이런 모습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CLC는 평신도들 가운데 가장 권위있는 믿는 이들의 공동체이며, 자신들은 이냐시오에게서 영감을 받는 세계적인 공동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CLC의 기원은 이냐시오 당대로 거슬러 올라가 초기 평신도 모임이나 영신 수련을 받아 사도적인 영감을 키워나갔던 "동료들"에게서 찾을 수 있습니다.

윗 글은 로마의 이냐시오 성당에서 열렸던 이냐시오 영성을 사는 젊은이들 연석회의에서 Jose Reyes 신부 (예수회)가 했던 연설을 옮긴 것이다. 호세 신부는 이냐시오 성인이 세상에 대해 민감함을 가지고 살 때, 그의 전 생애가 성령 안에서 온전히 열려진 삶이 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의 전선(world front)에서 가장 첨예하게 살아가는 평신도들은 성인의 유산인 민감함을 통해 세상의 모습을 성찰하며, "세상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을 찾고 발견"하고자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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